문제가 된 다스뵈이다 봤습니다. 언론 보도 문제 있네요 [새창]

같은 말도 당연히 다르게 들을 수 있는 거 아닌가요? 영화나 다큐, 아니 사진만 봐도 평소의 생각과 처한 입장에 따라 모두 다른 느낌을 받을텐데요. 글쓴이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글을 올릴 자유가 있는거구요.

11 2018-08-07 16:54:28 5

문제가 된 다스뵈이다 봤습니다. 언론 보도 문제 있네요 [새창]

저도 그렇게 들었고 문제가 될 발언이라고는 전혀 생각을 안했기에, 오유 반응 보고 당황스러웠어요.

10 2018-07-30 08:32:38 2

정치 신세계는 이해찬 좀 불러다 인터뷰좀 합시다. [새창]

이해찬이 정치신세계에 왜 나와요 ㅋㅋㅋ 레벨이 너무 안맞잖아요. 급에 맞는 요구를 좀 하세요. 대선 전에 문통은 정치신세계 나왔었구요?

9 2018-07-11 18:35:05 0

신발끈 묶어준 남자를 찾습니다 [새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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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2017-11-13 01:14:32 17

여성단체 일침.jpg [새창]

그냥 고집 센 분 같아요

7 2017-10-22 22:18:01 6

지금 어떤책을 읽고있나요??123페이지에 적힌 문장하나씩 적어주세요~^^ [새창]

나는 여기 사방의 안전한 광장에 누워있고 ㅡ 내 굴에는 이런 곳이 오십 군데도 넘게 있다 ㅡ 꾸벅 꾸벅 졸거나 정신없이 자는 사이에 시간이 가고, 그 시간마저도 내 마음 내키는 대로 택한다.
카프카의 '굴'입니다

6 2017-10-19 21:46:32 0

보배드림표 맛집리스트.TXT [새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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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017-10-16 21:52:13 0

겨땀 썩은내에 알콜 스왑 써보라고 하신분들.. [새창]

저도 이거 좋아해요. 휘발성이어서 그런지 닦아도 금방 다시 나긴 하지만, 알콜 특유의 싸한 느낌에 쏘주냄새까지 캬

4 2017-08-10 17:15:50 4

20대 여성자취방 80만원으로 꾸미기! [새창]

저 고래는 어디서 살 수 있지요? 너무 멋져요!!

3 2017-08-05 18:44:45 1

희대의 마케팅 실패영화 [새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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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17-08-02 12:10:54 1

[새창]

아무튼 OC는 생각보다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OC를 복용하는 여자들이 마땅히 감내해야 할
일들을 귀찮아하거나 엄청 응큼한 ♡ 이유만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생리에서 벗어나고 싶거나 그 외에 엄청 응큼한♡ 이유에서 OC를 복용하는 게 뭐가 문제죠 ㅡㅡ 그만큼 위험한 약도 아니잖아요..

전 이제 정말 수술하러 가겠습니다

1 2017-08-02 12:06:44 6

[새창]

아... 동의하지 않습니다... 대체 어디서부터 반박해야 할지...
일단 저는 의사입니다. 산부인과 전문의는 아닙니다만..

1. 우선, 경구피임약 (OC)가 하지정맥혈전 (DVT)와 폐색전증을 일으키는 것은, 우리 나라에서는 드뭅니다..순전히 OC로 인한 폐색전을 발견하신다면 케이스 리포트를 내셔도 될 것입니다.

2. 많은 사람들은 성적 즐거움이 아닌 이유로 OC를
먹습니다.

저도 경구피임약을 장기 복용중입니다.
성생활의 즐거움과 관련 없고.. 어떤 질환으로 수술하고 난 후 재발을 방지하고자 하는 목적입니다 ㅜㅜ

저와 같이 특정 질환의 예방 혹은 재발방지를 위하여 경구피임약은 사용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난소암, 대장암(특정 종류의), 자궁내막증 등입니다.
원리를 생각하면 간단합니다. 배란은 난소 껍질을 일정하게 손상시키며 이루어지기 때문에, 배란을 줄이면 난소암이 줄어듭니다.
자궁내막증도 마찬가지입니다. 생리 주기에 따라 자궁 내막이 부풀었다 탈락되었다 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므로, 생리를 억제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물론 OC는 ''낮은 확률로'' 유방암을 일으키므로, 가족력이 있거나 브라카 유전자 변이 등 유전적인 경향성이 있거나, 다른 이유로 유방암 고위험군인 경우는 신중하게 복용해야 합니다. 물론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적절히 의사와 상의만 한다면, 모든 사람이 걱정해야 할 문제는 아닌 것입니다.

3. OC는 좋습니다.. 저는 생리 전 증후군(PMS)가 무지 심했습니다. 생리 2주 전부터 배가 아프고, 모든
게 너무 짜증났습니다 ㅜㅜ 오유를 보다가 노잼자료만 봐도 짜증나고, 평소에는 아재개그에도 너그러운데, 생리 전에는 표정을 숨기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생리 시작하면 3일간은 밥도 못먹고 다 토할 정도로 아팠습니다. 얼굴은 퉁퉁 붓고 허리가 끊어질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OC는 이러한 호르몬의 장난질을 조절해줍니다. 기분이 안정화되고 통증이 줄어듭니다!!! 만약 PMS 심한 분들 계시면, 드셔보세요. 기분이 좋아집니다. 호르몬의 노예, 감정조절도 못하는 바보같은 나, 한심하고 무기력하게 느껴졌던 것 들이 (없어지진 않지만) 줄어듭니다. 호르몬의 작용이라고 해서 감당할 수 없는 PMS를 체념하고 받아들이는 게 더 바보입니다

아아 더 말하고 싶지만 수술방에 들어가봐야겠네요 ㅜㅜ 아무튼!! 논문을 더 읽어보시길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