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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8 04: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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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며 음 그렇구나 하고 깨닳을 수도 있는데.
그 깨닳음 마져도 나의 경험을 토대로 주관적으로 보는 것이기 때문에
실제 인간 군상을 마주하면 자신이 생각하는 기준점과 남들이 보는 기준점 또한 다르다는걸 알게되죠.
학교라는건 여러 변수가 통제되고 서로 지키는 룰이 존재하는데 비해 사회는 좀더 자유롭죠.
국경을 허물면 더더욱 그렇고요.
재밌게 본 책이긴 하지만 저는 많은 부분에서 비판적이게 되더라고요.
이 책 때문에 저의 생각의 폭이 제한되지는 않을까 싶기도 했구요.
사람을 알아가기에 좋은책임에 부정할 수는 없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