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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4 11: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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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ewell 切(せつ)なさ殘酷(ざんこく)で響(ひび)く 夢(ゆめ)見(み)る世界(せかい)は
안녕히. 안타까움, 잔혹함으로 향하는 꿈을 꾸는 세계는
四季(しき)に見(み)せる映像(もよう)
네 계절로 보이는 영상
相愛(そうあい)不變(ふへん) 虛像(きょぞう)
서로의 사랑이 변하지 않는 형상.
心(しん)を求(もと)む 焦(とだ)れている屋鳥(おくう)の愛(あい)
마음을 구하며 애태우는 지붕 위 까마귀의 사랑.
さきみだれてる 一期(いちご)に射(さ)し 永遠(とわ)に響(ひび)い魂(たましい)は
어지럽게 피운 한 평생이 비치는 영원에 울리는 영혼은.
三月(やよい)だけしか 感(かん)じとれない花(はな)
삼월밖에 느낄 수 없는 꽃.
さきみだれてた 四季(しき)の仕草(しぐさ)に 張(は)り裂(さ)けそうな心(こころ)を
흐드러지게 핀 사계절의 표정을 닮은 찢어질 것 같은 마음을
氣付(きず)かれないよう 想(おもい)いつづける 櫻(さくら)に
기억해내지 못하도록 계속해서 벚꽃을 생각해.
farewell はかなさ殘酷(ざんこく)で響(ひび)く 夢(ゆめ)見(み)た世界(せかい)が
안녕히. 덧없음, 잔혹함으로 향하는 꿈을 꾸던 세계는
月(つき)の万華鏡(まんげきょう)
달의 만화경
相愛(そうあい)不可變(ふかえん) 現像(げんぞう)
서로의 사랑이 변하지 않는 형상.
芯(しん)を求(もと)め 鳴(な)きつづける屋鳥(おくう)の愛(あい)
꽃을 구하며 울음을 그치지 못하는 지붕 위 까마귀의 사랑.
さきみだれてる 一期(いちご)に射(さ)す 刹那(せつな)に微笑(ほほえ)む聲(こえ)は
어지럽게 피운 한 평생이 비치는 순간에 미소 짓는 소리는
三月(やよい)だけに 時(とき)折(よ)り見(み)せる華(はな)
삼월에만 잠시 비치는 빛깔
さきみだれてた 四季(しき)の仕草(しぐさ)で 張(は)り裂(さ)けそうな想(おも)いが
흐드러지게 핀 사계절의 표정을 닮은 무너질 것 같은 모습이
悟(さと)られぬよう 唄(うた)いつづけた 櫻(さくら)に
보이지 않도록 계속해서 벚꽃만을 부르네.
さきみだれたい 刹那(せつな)の永遠(とわ)に 櫻(さくら)のようで愛(いと)しく
흐드러지게 피운 순간의 영원에 벚꽃처럼 사랑스러운,
側(そば)に貴方(あなた)が 存在(ひび)時(とき)のわたしは…
주위에 벚꽃이 있었을 때의 나는…
連(つ)れ去(さ)りたいよ 柵(さく)たち切(き)って 再(ふたた)び訪(おとずれ)れる日(ひ)を
함께 가고 싶어, 굴레를 부수고서 다시 찾아올 날을.
想(おも)いつづけて 唄(うた)い つづける 櫻(さくら)に
계속 생각하고 있어, 나를 부르고 있는 벚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