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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9 14: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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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던의 원조는 양준혁 선수죠
만세타법에 이어지는 자연스러운 배트 놓치기
선배들도 재미있어하고 기분나빠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실제로 외국인선수들 처음와서 기분나쁘다고
하지말아달라 요청했지만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듯이 나는 내갈길간다 하고 계속 빠던했다고 하더라구요 보복구는 덤이었구요 미국에서도 통할만한 실력이었던
박병호 선수도 자연스러운 빠던을 못해서 실력에비해
성적이 안나온것도 일부 있었을것이라고
양신이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