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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6 01: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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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혼자 글 읽다가 훌쩍이며 댓글 달아요. 저는 국어교사인데(아직 계약직이지만 임고 준비 열심히 하고 있어요^^ 선생님 너무 부럽습니다!) 정말 똑같은 마음입니다. 대통령님 당선 후에도 크게 기뻐하지 못하고 좋은 정치 기대한다는 말밖에...ㅎㅎㅎ 그래도 학생들은 알아차린 듯해요^^
정말 아이들은 단지 누군가의 관심과 사랑만이 필요한 존재인 것 같아요. 우리들이랑 똑같이요. 저의 관심과 노력이 한참 부족하겠지만, 그래도 학생들에게 세상에 단 한 명이라도 너를 지지하고 응원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꼭 보여주고 가르쳐주고 싶어요. 선생님도 그런 마음이시겠죠? 우리 대통령님을 존경하고 사랑하다보니 한없이 닮고 싶어져요. 사람 한명 한명을 개인으로서 보고 사랑하는 달님을 따라 저도 그렇게 살려고요. 우리 달님같이 살도록 노력하고 학생들에게도 그런 사랑 나누어줘요! 너무 댓글이 진지하죠?ㅠㅠㅠㅠㅋㅋㅋ 혼자 감동에 빠져서ㅠㅠㅠㅋㅋㅋ 남은 5월도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