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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2018-04-12 21:42:39 0
음식 취향으로 분란을 만들지 않는 법 [새창]
2018/04/12 15:09:05
어째서인지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저렇게 표기하더라구요. 아마 한국화되어 중국 탕수육과 다르다고 주장하고 싶어서 저러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더군요
260 2018-04-12 17:47:50 4
음식 취향으로 분란을 만들지 않는 법 [새창]
2018/04/12 15:09:05
또또 댓글보다 추가하면 ~기 라고 하는 것은 鷄의 산동식 발음입니다. 한국 중국요리 자체가 지리상 대부분 산동지방에서 들어왔기 때문에 발음 역시 산동반도의 것이 많이 들어왔습니다.
라조기 (辣椒鷄 )를 표준 중국어로 읽을 경우 라즈지 내지는 라자오지 정도가 됩니다. 즉 한국에서 중국어를 배우신 분들은 鷄자는 '~지'로 발음되는 것으로 배웠기에, 라조기 한국인들이 중국어를 잘못 발음한 것으로 말하시는 분들도 있으나 엄밀하게는 산동어를 그대로 들어와서 생긴 일입니다.
따라서 위의 댓글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중국집에서 '~기'라고 적힌 것을 보면 닭을 썼구나 생각하면 됩니다.
259 2018-04-12 17:34:43 0
음식 취향으로 분란을 만들지 않는 법 [새창]
2018/04/12 15:09:05
좀 더 추가하자면 탕수육은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탕수는 소스를 뜻하는 것으로 탕수소스 자체는 중국에서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으나, 탕수육이 개발된 것은 청나라 말기입니다.
썰에 따르면 아편전쟁 이후 중국에서 활동한 영국인들이 중국요리를 먹으려다 젓가락질이 서툴러 요리를 쉽게 먹을 수 없자 '이놈들이 영국을 엿먹이려고 꼼수 쓰는구나'라고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이에 청나라 황실에서 요리사들을 닥달해서, 뼈를 없애고 탕수소스로 맛을 내어서 포크만으로 쉽게 먹을 수 있는 요리를 만들어낸 것이 탕수육의 기원이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만.....

이것이 제대로 증명된 적은 없으니 그냥 그런 썰이 있구나 하는 정도로 받아들이시면 될 것 같습니다.
258 2018-04-12 17:29:17 9
음식 취향으로 분란을 만들지 않는 법 [새창]
2018/04/12 15:09:05
약간 정정하자면 탕수(糖醋)는 한자에서 보듯이 달고 신 소스 그자체를 뜻합니다. 위에서 ""로 적으신 부분은 아마 湯水를 잘못 오해하신 것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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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타 주의)일본의 전통 스포츠 스모 근황 [새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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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트위터 의학 [새창]
2018/04/04 09:52:56
Health care가 중요하죠 껄껄
아 저 인간은 그리 자연주의를 외치다가 당뇨+결핵으로 그렇게 혐오하던 병원에서 인생을 마감했죠 ㅉㅉㅉ
248 2018-03-31 19:15:10 0
물건 자꾸 떨어뜨리는 고양이 [새창]
2018/03/31 18:22:24
고양이니까요!
이유따윈 없습니다. 그냥 고양이는 그런겁니다. 그리고 귀엽죠. 학학
247 2018-03-31 19:01:45 123
우리가 잘 못 알고있는 상식들 [새창]
2018/03/31 18:31:36
비타민 c는 번역이 좀 이상하네요 비타민c가 감기를 심화시킨다는 듯이 번역되어있는데, 원문은 감기억제에 영향이 없다고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과학계의 의견은 분분하긴 한데 단기적으로는, 즉 감기 걸렸을때 먹는것은 도움이 되지않는다고는 대부분 동의합니다. 장기복용시 면역력 증강에 도움된다는 의견은 아직 의견이 분분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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