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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3 23: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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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이노래가 떠오르네요
김건모 My Son
My Son-김건모.
나 어릴적 우리 엄마 매일 하신 말.
이담에 커서 뭐 될라고 그러니.
존경받는 의사 변호사가 되려면.
그만 놀고 방에 들어가 공부 좀 해라.
my,my,my mother ~나는 노래하고 싶어요.
스티비 원더 비지스처럼 노래 할래요.
my,my,my son~ 너는 못 생겨서 안된다.
쓸데없는 꿈꾸지 말고 공부나 해라.
우리 아빠 엄마 몰래 방에 들어와.
우리 아들 노래 한곡 들어나 볼까.
나 태어나 처음 보는 공개 오디션.
너무 기뻐 목이 터져라 노래 불렀죠.
my,my,my father~
(My father~)
나는 노래하고 싶어요.
힘든 세상 밝게 비추는 노래 할래요.
my,my,my son~ 너는 키 작아서 안된다.
엄마 들어 오시기전에 잠이나 자라.
( 간 주 중 )
성적표에 수나우는 찾을수 없고. (미,양,가).
정서 불안한 아이라는 선생님의 의견.
심각해진 우리엄마 내게 하신 말.
(뭐라고 하실까?)
피아노를 배워보면은 안정 되겠지
my,my,my mother~
(My mother~)
나는 노래하고 싶어요.
아름다운 피아노 치며 노래할래요.
my,my,my father~
(My father~)
나는 춤을 추고 싶어요.
못생기고 키가 작아도 할수 있어요.
my,my,my music.
(my music.)
my,my,my dancing.
(my dancing.)
흰머리에 나이 들어도 노래할래요.
my,my,my music.
(my music.)
my,my,my dancing.
(my dancing.)
세상 모두 하나가 되는 노래할래요.
다음 노래가 가족 이었죠
너무 먼곳에서 행복을 찾고
매일 부족해서 힘들어했었죠
몰랐네요 이제야 보이네요
가장 소중한 것은 가족이라는 것
사실 항상 가까운 곳에 있어서
아무 조건없이 내 편이 되줘서
고맙다고 말 한마디 못했었네요
당연하게 받기만 햇었네요
사랑해요 이젠 알아요
무엇도 바꿀 수 없는거죠
내 인생에 가장 빛나는 보석
이젠 내가 먼저 사랑할께요
너무 편안하게 생각을 해서
가끔 심한 말로 함부로 했네요
미안해요 한 마디면 풀릴텐데
뭐가 그렇게도 어색했는지
아직 효도한 번 제대로 못했죠
나이를 먹는게 때로는 두렵죠
늦기 전에 받은 사랑의 반이라도
부모님께 돌려드릴 수 있길
사랑해요 이젠 알아요
무엇도 바꿀 수 없는 거죠
내 인생에 가장 빛나는 보석 이젠 내가 먼저 사랑할께요
나 하나만 믿는 사람들
그래서 내가 또 사는 거죠
잘 할께요 매일 더 사랑하며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지켜갈 수 있도록
후회하지 않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