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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2 02: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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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후보간에 비겁한 승리나 떳떳한 패배는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능히 피자와 치킨으로 비유가 가능한 사람과
오히려 재료를 버리는 쓰레기 무엇인가로 비유가 가능한 사람은 같은 선상에 놓으면 안됩니다.
새누리가 이룬 승리는 정당하지 못했습니다.
선거조작을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그 과정이 네거티브와 비방과 댓글조작으로 점철된 똥칠이었습니다.
저는 선의의경쟁을 좋아하지
무슨 개쓰레기짓을 하더라도 이기면 장땡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지금의 상황은 오히려 도발당해 부화뇌동하지 않고 서로 편가르지 않고 뭉치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부로는 수평적으로 뭉치고, 외부로는 저열한 공작을 일삼는 무리와 맞서야합니다. 촛불이건 문자건 후원이건 청첩장이건 다 써서라도 말이지요.
지지자들끼리는 비겁한 승리와 떳떳한 패배를 경험하고 나눠야할 이유도 필요도 근거도 없습니다. 누가 되더라도 결국은 승리하는것이 가장 아름다운거라고 생각합니다.
비겁한 수를 써서 승리하려는 세력은 적법한 법의 철퇴로 그 머리통을 깨부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