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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5 14: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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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공무원은 동사무소의 몸빵같은 존재입니다. 일반 민원사무보시는분보다 두세배는 더 하드코어한 민원이 많거든요.
그럴 수 밖에 없는게 대부분의 민원은 수급자,장애인,노령연금,한부모,보육지원같이 돈 얽힌게 많고
그 지원금 많지 않대도 민원보러 오는 사람들에겐 정말 큰 돈이거든요.
돈 주세요. 넵 드리겠습니다 하면 서로 편하고 좋지만 법적으로 어렵다 안된다. 정부 예산삭감으로 이제 지급이 어렵다 이러면 난리가 나는겁니다.
라면하나 김치하나때문에도 죽일년 죽일놈 되는 경우는 달마다 분기마다 한번씩은 있었던 듯 하네요.
사회복지직 공무원은 진짜 남자들 좀 뽑아야합니다. 업무강도도 높고 만날 민원인들하고 다투고 그러는데 그나마 담당사무자가 남성이면 그쪽도 시비나 싸움을 잘 안겁니다. 2년간 그쪽일 도운적있지만 정말 하드코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