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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1 00: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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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독일의 애완견 기르기 시스템을 참 좋아합니다.
베를린리포트 사이트 등을 돌아다니며 읽은 정보입니다.
(주 마다 차이가 있는 부분은 따로 표시)
독일에서는 개를 기를때 세금을 내야합니다. (액수는 주마다 약간씩 다르다고 합니다.)
(일부 주에서는) 개는 배변훈련 등의 훈련을 이수해야만 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때 애완견을 데리고 탑승가능합니다만, 이에 따른 요금이 추가로 부과됩니다.
의무적으로 보험가입을 해야합니다.(상해보험이나 의료보험)
(일부 주에서는) 산책 역시 의무적으로 이행해야합니다. 당연히 목줄착용은 의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일에서도 역시 유기견, 유기묘문제는 자주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건 아쉬운 일이지만요...
제 말의 요지는 번거롭긴 하겠지만, 적어도 내가 개나 고양이 다른 동물을 키우겠다고하면 거기에 따른 책임감이 반드시 필요하며,
필요하다면 국가적 차원에서 법제화를 해서라도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감을 강화하고, 단순 호감이나 충동적 욕구로 반려동물을 기르려는 행위를 자제해야함이 옳다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