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6
2017-02-11 11:41:42
0
근데 반대의견은 댓글에 보이지는 않는데 왜 20개나 찍혀있는 걸까요
1453
2017-01-14 15:09:16
12
역시 맛있는 부분은 주인이 먹어야죠. 보기 좋습니다.
1452
2017-01-09 04:47:11
11
잘 아시네요. 대형 서점의 공급 단가율은 이전과 같다면 대형 서점은 이전에는 이익률이 감소하더라도 할인을 통해 박리다매를 했다는 말이죠
그런데 그게 아예 법으로 막혀버렸으니 쾌재를 부를 수 밖에 없는 상황인거죠.
중소서점 가격이 더 싸다면 모를까 가격이 똑같다면 어차피 사람들이 중소 서점까지 가서 책을 살 이유가 없거든요.
책 사러 발품 팔 필요도 없이 인터넷서점이면 하루이틀이면 무료로 배송해주지, 책 종류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다양하지, 포인트 관리하기도 편하지, 그런데도 가격은 똑같지...
그러니 책 사는 사람이 인터넷 서점과 대형서점 책값 오르면 중소 서점으로 옮겨가는 게 아니라 그냥 사라져버립니다. 이건 그냥 예견된 결과였어요.
책 판매량이 줄어드는데 가격을 할인해서 판매량을 늘릴 수도 없으니 출판사는 책 가격을 올릴 수 밖에 없고, 책 가격이 올라가니 가격 부담으로 인해 중소 서점에서 책을 사던 사람들도 줄어들 수 밖에 없죠.
결국 이러나 저러나 동네 서점은 사양길로 접어들 수 밖에 없는 상황인거에요.
여기서 진짜 고육책을 쓰려고 했으면 어떻게든 도서의 총 수요량을 늘리는 정책을 썼어야죠.
출판업계 조세를 경감한다던가 도서 상품권 가격을 낮춘다거나 해서 어떻게든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줄여서 책 판매량을 늘려야 되는데 이놈의 도서 정가제는 정 반대 노선을 탔죠.
출판사를 살려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이제와서 동네 서점을 살린다고 출판사가 살아날 것 같나요?
지금 동네 서점에 가면 절반이상이 문제집이나 어린이 교육용 만화코너에요.
그나마 잘 팔리는 분야가 이쪽이니 어쩔 수 없지만 따져보면 문화와 지식의 다양성은 오히려 이쪽이 훨씬 부족하죠.
그런데 그게 아예 법으로 막혀버렸으니 쾌재를 부를 수 밖에 없는 상황인거죠.
중소서점 가격이 더 싸다면 모를까 가격이 똑같다면 어차피 사람들이 중소 서점까지 가서 책을 살 이유가 없거든요.
책 사러 발품 팔 필요도 없이 인터넷서점이면 하루이틀이면 무료로 배송해주지, 책 종류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다양하지, 포인트 관리하기도 편하지, 그런데도 가격은 똑같지...
그러니 책 사는 사람이 인터넷 서점과 대형서점 책값 오르면 중소 서점으로 옮겨가는 게 아니라 그냥 사라져버립니다. 이건 그냥 예견된 결과였어요.
책 판매량이 줄어드는데 가격을 할인해서 판매량을 늘릴 수도 없으니 출판사는 책 가격을 올릴 수 밖에 없고, 책 가격이 올라가니 가격 부담으로 인해 중소 서점에서 책을 사던 사람들도 줄어들 수 밖에 없죠.
결국 이러나 저러나 동네 서점은 사양길로 접어들 수 밖에 없는 상황인거에요.
여기서 진짜 고육책을 쓰려고 했으면 어떻게든 도서의 총 수요량을 늘리는 정책을 썼어야죠.
출판업계 조세를 경감한다던가 도서 상품권 가격을 낮춘다거나 해서 어떻게든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줄여서 책 판매량을 늘려야 되는데 이놈의 도서 정가제는 정 반대 노선을 탔죠.
출판사를 살려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이제와서 동네 서점을 살린다고 출판사가 살아날 것 같나요?
지금 동네 서점에 가면 절반이상이 문제집이나 어린이 교육용 만화코너에요.
그나마 잘 팔리는 분야가 이쪽이니 어쩔 수 없지만 따져보면 문화와 지식의 다양성은 오히려 이쪽이 훨씬 부족하죠.
1451
2017-01-09 04:19:13
9
비싸서 안읽는데 그나마 할인을 통해서 유지되던 책 구매 수요가, 도서 가격하한제를 도입한거나 마찬가지인 상황에 더 줄어들 거라는 걸 국회의원과 출판업계는 예측을 못했을까요?
도서 구매 총수요가 줄어드니 할인은 못하는 상황에서 당장 망하지 않으려면 책값은 올릴 수 밖에 없고 책 사는 사람은 더 줄어들고...
도입하면 출판 규모가 줄어들 게 불보듯 뻔한 법을 도입해놓고 대형 서점을 탓한다면 그건 책 사서 보던 사람으로서는 너무나 안타깝네요
도서 구매 총수요가 줄어드니 할인은 못하는 상황에서 당장 망하지 않으려면 책값은 올릴 수 밖에 없고 책 사는 사람은 더 줄어들고...
도입하면 출판 규모가 줄어들 게 불보듯 뻔한 법을 도입해놓고 대형 서점을 탓한다면 그건 책 사서 보던 사람으로서는 너무나 안타깝네요
1450
2017-01-09 03:28:56
24
아 그리고 근로소득자면 학생은 해당이 안되는데 참고서나 교재같이 책 제일 많이 사는 연령대가 어딜까요?
우리나라에서 도서 구입에 제일 부담을 느끼는 신분이 뭘까요?
김영주 의원 이 분도 역시 일 잘한다고는 볼 수 없겠군요...
우리나라에서 도서 구입에 제일 부담을 느끼는 신분이 뭘까요?
김영주 의원 이 분도 역시 일 잘한다고는 볼 수 없겠군요...
1449
2017-01-09 03:23:44
35
도서정가제 확대시행 이전에는 추가 포인트 적립 10% 받으려고 매달 5만원씩 책을 샀었는데...
이제는 18개월 지난 책들도 할인이 안되니 살수 있는 권수가 70~80%로 줄어버리고 신간은 거의 할인 없는거나 마찬가지라 이젠 아예 한권도 안 삽니다.
그냥 필요한 책 있으면 도서관 가서 빌려보고 책 소장의 꿈은 접었습니다. 너무 비싼 취미가 되어버려서...
상식적으로 인터넷 서점이 비싸지면 동네 서점가서 책 산다는 게 말이 되는 소리입니까?
누구는 휴대전화 싸게 사고 누구는 비싸게 사서 불공평하니 다 비싸게 사도록 만들어놓은 단통법하고 똑같은 수준의 법입니다.
도서정가제 도입한 우상호 의원과 그걸 신구간 구분없이 무차별 확대한 최재천의원...
아무리 똑똑하고 일 잘한다고 해도 이건 절대 잊지 않을겁니다.
법 만드는 게 일인 국회의원이 이런 족같은 법을 만드니 일 잘한다고 할 수도 없지만...
이제는 18개월 지난 책들도 할인이 안되니 살수 있는 권수가 70~80%로 줄어버리고 신간은 거의 할인 없는거나 마찬가지라 이젠 아예 한권도 안 삽니다.
그냥 필요한 책 있으면 도서관 가서 빌려보고 책 소장의 꿈은 접었습니다. 너무 비싼 취미가 되어버려서...
상식적으로 인터넷 서점이 비싸지면 동네 서점가서 책 산다는 게 말이 되는 소리입니까?
누구는 휴대전화 싸게 사고 누구는 비싸게 사서 불공평하니 다 비싸게 사도록 만들어놓은 단통법하고 똑같은 수준의 법입니다.
도서정가제 도입한 우상호 의원과 그걸 신구간 구분없이 무차별 확대한 최재천의원...
아무리 똑똑하고 일 잘한다고 해도 이건 절대 잊지 않을겁니다.
법 만드는 게 일인 국회의원이 이런 족같은 법을 만드니 일 잘한다고 할 수도 없지만...
1448
2017-01-03 10:47:22
17
"안간은 원래 죽어요!" 하고 죽을만큼 패버릴까보다...
1447
2016-12-22 21:37:37
0
원래 내 것이었던 것처럼 손에 딱 맞는군!
주워주셔서 고맙습니다!
주워주셔서 고맙습니다!
1446
2016-12-21 23:18:51
0
한 석달만에 복귀하려고 하는데 듀얼소드 신청해도 될까요?
손이미끄러운리시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