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그래도 끕이 다르죠. 예를 들어 밥먹는 속도 빠른 사람 보고 성격 급하다 화가 많다, 이런 식으로 판단하는 것조차 허황되지만 그나마 갖다 붙일 건덕지는 있잖아요. 혈액형은 뭐 연관성이라는 측면에서 과학적 근거는 당연하고 상상력을 발휘했을 때조차 갖다 붙일 건덕지가 없고요.
저는 드래곤볼 슈퍼니 뭐니 하면서 나오는 걸 추억강간이라고까지 생각하면 치를 떨었는데.... 슬램덩크는 완결이 난 이후로 딱히 건드리고 그러는 게 없어서 요즘 20대 초반 10대 애들은 모른대요.... 드래곤볼은 어린 독자, 시청자층이 새로 생겨나고 있고요... 그걸 보고 생각해볼 일이라고 느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