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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30 12: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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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불만이 생길 수 있겠네용ㅋㅋ
근데 아빠가 작성자님을 괴롭히려고 일부러 심술부리는 건 아닐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식습관은 곧 건강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습관인데요,
아마 아버님이 표현을 그렇게 하셔서 그렇지 여러 반찬을 두루두루 먹으라고 생각해주셨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가족이 아니면 작성자님이 뭘 먹고 무슨 병이 걸리는 아무도 신경써 주지 않죠...
식당 원산지 표기가 의무화가 된 것도 그런 이유에요. 사람들에게 출처도 불분명한 수입 식품을 먹게하지 않기 위해서요.
밥 위에 반찬을 얹어 주는 것도 작성자를 사랑해서 하는 거에요.
사랑하는 연인들도 서로 사랑해서 밥에 얹어주기도 하고 자기가 먹던 젓가락으로 떠먹여주기도 하고 그러거든요 ㅎㅎ
싫어하는 사람한테는 절대 할 수 없는 행동이죠.
분명 지금 참 불쾌하고 이해 안되겠지만 아빠 마음도 한 번 생각해 보는건 어떨까요? 참견해서 죄송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