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51
2018-04-17 22: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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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권기자가 욕을 잘하는 스타일이면 가끔씩 강아지의 자식이라는 욕을 써도 어색하지 않을텐데
제 느낌으로는 욕을 안쓰는 사람이 분노를 나타내는 방법으로 그걸 욕을 쓰니 듣는 청취자도 어색하고 해서 한번씩 지적받던 모습이긴
했어요 아마 그 부분 지적받고 진행 파트너 바뀌면서 고런 부분 분담을 한 것 같네요.
권순욱이 좋은 점이 이런거죠 청취자에게 지적받고 본인 생각키에 잘못됐다 싶으면 수정을 해주죠,
그래서 청취자 입장에선 참 좋아요.
그 새로 오신 분은 의외로 그 정도 욕이 찰지게 구사되는 분이라서 나름 호흡도 맞는 거 같어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