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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1 07: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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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맹목적으로 기다리는 게 아니라요. 내 개인의 유불리를 떠나서 문정부를 믿고 끊임없이 지지하며 결코 쉽지않고 단기간에 끝낼 수도 없는 적폐청산이란 긴싸움에 동력을 보태주겠다는 게 많은 지지자들의 마음입니다.
님의 조바심이 남들은 왜 없겠습니까?
어떤 이들은 문프를 변함없이 지지하면서도 이명박 집 앞에서 시위를 하시거나 어떤 이들은 적폐들을 캐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을 후원하며
각자의 방법으로 적폐청산의 의지도 함께 강하게 피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적폐청산이란 것이 대통령 하나 바껴서 대통령 하나 압박한다고 모든 것이 달라지진 않죠.
그러기에 적페청산의 동력 약해지지 말라고 굳건한 지지를 하는 것이지
적폐들이 버티고 있는 검찰사법부의 행태를 응원하고 있는 문지지자 거의 없습니다~
그 부분 참 잘못 생각하시는 것 같고요 .
개인적으로는 노무현정부때도 초반에는 조선일베같은 쓰레기 언론들의 담합된 포화속에서 지지자들이 흔들리지 않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이런 저런 조바심과 불만들로 인해 가랑비 젖듯이 선동되어 대통령 하나 만으로 단번에 해결되기 힘든 모든 문제를 대통령 하나의 탓으로 몰아버렸기 때문에 이명박근혜 9년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문프를 옭아메는 최악의 간교함이 어떤 것인지를 여러번 생각해보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