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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7 11: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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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보충해 보자면....
우리 (일반 사람들)가 알고 있는 현재까지의 흐름은
1. 우한에 레벨4의 연구소가 있었다.
2. 그 연구소가 있는 우한에서 코로나19가 발생했다.
3. 현재 상황. 전 세계가 난리남.
4. 중국과 WHO는 초기부터 별거 아니라고 했다. (미국은 이 부분에 정보 은폐가 있다고 생각한다.) - 현재 질타 중이죠.
5. 우한 실험실에서 유출된거 아니냐? - 현재 논란이 있죠.
6. 본 기사... 1월에 다른 실험실에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폐기했다.
왜 6번이 뜬금없이 나왔을까요? 미국이 뭔가 알고 있다는 얘기겠죠.
최소한 우한의 실험실 내의 레벨이 낮은 실험실이던, 다른 지역의 레벨이 낮은 실험실이던 코로나 연구 샘플을 중국이 폐기했다는 것을 미국이 알고 있기 때문에 기사와 같은 대답을 한거겠죠.
여기서 국내 뉴스를 잠시 보자면...
https://news.joins.com/article/23672656
中 의문의 폐렴 공포 확산···정부 "24시간 비상 대응체계 가동" (중앙일봅니다.)
기사 내용은 원인 모를 폐렴으로 12월 27명 환자 발생. 사스인지 두려워해... 이런 내용입니다.
날짜가 1월 3일입니다. 중국이 샘플 폐기했다는 그 날이죠.
또 다른 기사
https://news.joins.com/article/23670722
中서 원인 모를 폐렴 퍼진다···11월 흑사병 이어 사스 공포 (중앙일봅니다.)
기사 내용은 대부분의 환자가 수산물을 취급하는 곳에서 나왔다. 역학조사 중입니다.
1월 1일 기사구요.
http://www.atla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14
우한실험실이 코로나 발원지인가…美-中 설전 (아틀라스라는 신문이네요. 처음 듣습니다....)
4월 20일 기사인데요.
내용은 중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첫 발생한 곳은 2019년 12월 29일 허베이성(湖北省) 우한시 진인탄병원(金銀潭醫院)이다.
사스 코로나바이러스(SARS coronavirus)의 발생 원인을 연구했으며, 관박쥐(horseshoe bat)가 사스와 같은 코로나바이러스의 자연적 보존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2017년 연구소의 조사팀은 윈난성(雲南省)의 한 동굴에 서식하는 박쥐에서 코로나바이러스를 발견하고, 이 바이러스가 사스 바이러스의 유전자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지난해 12월 우한에서 미확인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한 폐렴이 발생하자 이 연구소는 신종 바이러스가 중국 서남부에 서식하는 관박쥐에서 채취한 샘플과 96% 동일하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상을 종합해 보면,
12월 29일 병원에서 (공식적인) 첫 환자가 나타났는데, 샘플은 4일만인 1월 3일에 폐기.
심지어 폐기한 이유가 실험실에서 유출되는 것이 두려워서임. (얼마나 위험한 바이러스인지를 알고 있다는 이야기.)
그 얘기를 뜬금없이 기사엣에서 볼 수 있음.
그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중국 윈난성 동굴에 있는 박쥐와 96% 일치함.
그런데 윈난성에서 우한까지는 구글맵으로 직선거리 1400km, 도로로 1800~1900km 떨어져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1500km 떨어진 곳의 박쥐가 우한에 바이러스를 옮겼을리는 없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미국은 무언가를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중국이 기사와 같은 대답을 했겠죠.
답은 하나로 귀결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