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
2017-08-05 23:48:53
135
심지어 밥솥 밥 안지어진다고 제주도까지 날라가신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가니까 밥이 잘 되버림...
46
2017-08-01 22:16:11
26
이런 기사를 접하면 따뜻하기도 하지만, 무서울 정도로 똑똑한 대통령이 아닌가 싶습니다.
큰 공약이 아니어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하지만 보통 정치인들이라면 농담이었다고 넘어가도 아무렇지 않은 일을 실천했네요.
그 실천이 이 분들에게는 무엇보다도 피부에 와닿은 대통령의 이미지일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미지 하나하나가 높은 지지율의 바탕일 거에요..
큰 공약이 아니어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하지만 보통 정치인들이라면 농담이었다고 넘어가도 아무렇지 않은 일을 실천했네요.
그 실천이 이 분들에게는 무엇보다도 피부에 와닿은 대통령의 이미지일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미지 하나하나가 높은 지지율의 바탕일 거에요..
44
2017-07-27 15:25:34
6
무조건 놀란감독이니까 빠는거야! 라고 비공의 의미를 이해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끄적여봤습니다...
43
2017-07-27 15:24:24
16
평가에 대한 이야기는 각자의 관점이지만, 마지막 부분의 사실관계에 대한 정리는 필요할 것 같네요. 어른이 일으킨 전쟁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정확한 대사는 기억나지 않지만) 선장 아저씨가 직접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어른이 일으킨 전쟁에 희생되는 청년이라는 말은 군인을 애로 보는 것이 아니라 불가항력적으로 끌려갈 수 밖에 없었던 청년의 아픔을 이야기한거라고 생각해요. 실제 전쟁을 해야 하는건 신체 건장한 청년들이니까요. 그 전쟁을 결정하는 것은 정치를 하는 어른들이고요.
그리고 어른이 일으킨 전쟁에 희생되는 청년이라는 말은 군인을 애로 보는 것이 아니라 불가항력적으로 끌려갈 수 밖에 없었던 청년의 아픔을 이야기한거라고 생각해요. 실제 전쟁을 해야 하는건 신체 건장한 청년들이니까요. 그 전쟁을 결정하는 것은 정치를 하는 어른들이고요.
39
2017-07-25 18:03:56
88
ㅋㅋㅋ 먹으면 비밀을 털어놓는 녹색 병이라니ㅋㅋㅋㅋㅋ 저 표현 저만 웃기나요
38
2017-07-24 17:13:40
10
언어의 힘은 무섭습니다. 그리고 복잡한 상황을 한 마디의 말로 일반화시키는 부작용을 낳기도 하죠.
시선강간이라는 말이 생겼을 때도 처음에는 '심하게 수치심이 일어날 정도로 훑어보는 것' 이라고 이해한 사람들도 많았죠.
하지만 지금은 어때요? 시선강간이라는 말의 의미가 확대되고 시선=강간이라는 인식 때문에 시선 맘대로 두기도 어렵게 돼버렸잖아요.
고백폭력이라는 말에 지금은 '지위나 상황을 이용해 고백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도록 압박하는 것' 이라는 해석을 하고 있지만
나중에는 고백=폭력, 즉 맘에 들지 않는 사람이 고백하는 것 자체를 폭력으로 간주할 것입니다.
이런 일반화와 편견을 낳는 언어가 유행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댓글 써 봐요.
시선강간이라는 말이 생겼을 때도 처음에는 '심하게 수치심이 일어날 정도로 훑어보는 것' 이라고 이해한 사람들도 많았죠.
하지만 지금은 어때요? 시선강간이라는 말의 의미가 확대되고 시선=강간이라는 인식 때문에 시선 맘대로 두기도 어렵게 돼버렸잖아요.
고백폭력이라는 말에 지금은 '지위나 상황을 이용해 고백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도록 압박하는 것' 이라는 해석을 하고 있지만
나중에는 고백=폭력, 즉 맘에 들지 않는 사람이 고백하는 것 자체를 폭력으로 간주할 것입니다.
이런 일반화와 편견을 낳는 언어가 유행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댓글 써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