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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8 01: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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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춘/ 제 글을 보시면 지상파 부분에대해서 금태섭 의원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본문에 적어두었습니다. 저 역시 지지하지 않습니다. 다양한 비주류 인사들이 공중파에 나오길 희망하는 사람입니다. 제가 금태섭 의원의 미투부분을 지지하는 것은 한 사람의 선의의 말도 당사자에게는 위축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역시 김어준이 선의로 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의로 했다 해도 프레임이 형성되어 미투운동 확산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제 본문글에도 썼지만 김어준이 정치, 경제 분야까지 확산 되야 한다면서 적극 표현을 했더라는 아쉬움을 적었습니다. 그 당시 방송만 보면 선의로 이야기 했지만 피해자들은 충분히 위축될 수 있는 발언이었습니다. 그 부분은 김어준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