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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0 18: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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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서는 슬슬 나오고있죠 ㅋㅋㅋ
갭투자했다가 집값도 조금씩 떨어지고 수익이 나오지 않자 투자했던 놈들이 장사를 접고 있죠 ㅋ
근데 매우 지랄맞게도..........
투자를 했으면 손해도 감수해야하는데 집값이 떨어지며 손해가 나는 상황이 되자 전세로 들어간 사람들에게 손해를 떠넘기는 양아치 짓을 하고 있다는 거죠...
간단하게 말하면 집을 5억에 사고 4억에 전세를 줬는데 집값이 3억으로 떨어지자
집주인이 전세값 돌려줄수 없으니 전세 4억으로 집을 사던가 경매로 넘겨서 3억이라도 받아가쇼 하는거죠...
그럼 어쩌겠습니까??? 갈 집도 없는 상태에서 언제 경매로 처분될 집값 3억에 집주인과의 지루한 민사소송으로 나머지돈은 언제 받을수 있을까요???
경매로 넘겨버리면 돈은 돈대로 집에 돈 묶이고 집값이 묶여 있으니 다른데로 옮겨갈 여유조차 없어지는거죠...
그래서 울며겨자먹기로 떨어지는 집값을 보면서 전세로 살던집을 넘겨받고 있습니다.
진짜 양아치죠 -_-
전세는 어떻게 보면 나라에서 법으로 어느정도 안정성을 보장한 '사금융' 이라고 할수있습니다.
1:1로 집 주인에게 집을 담보로 돈을 빌려주는거죠... 그러니 담보로 잡히는 집이 어떻게 앞으로 될지도 잘살펴봐야합니다...
지방에서 전세로 들어가시는 분들은 조심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