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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0 00: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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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영미권에서도 오덕에 대한 스테레오 타입이 그렇게 박혀있는지 까지는 모르겠지만 어지간해서는 훌륭한 작품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인정하는 편입니다..
엘렌 무어의 브이 포 벤데타는 대학 영문학 교재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었고 같은 작가의 왓치멘은 타임지 선정 1900년대 이후 가장 위대한 '문학'작품 100선에 꼽히기도 했고, 쥐 같은 만화는 퓰리처 수상도 했었죠.
영미권은 아니지만 본문에 예시로 든 베르세르크 같은 경우, 걸작이라 해도 좋을 작품이기도 하네요.
매체 자체의 문제라기보다 매체에 대한 인식의 문제긴 한데 돈이 되는건 심오하고 좋은 작품을 심혈을 기울여서 뽑아내기보다는 가볍게 보고 치울만한, 혹은 캐릭터빨로 인기를 끄는 종류가 더 쉽게 많이 벌수 있다보니 그게 대세가 되다시피한 상황이라서 인식이 바뀌기 힘들 것 같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