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뭐 원작 갖고 티어놀이 하는 애들 많고 그걸로 유튭 영상 올려서 수익 얻는 채널도 있고 한데 그냥 신경 안쓰는게 좋습니다.
어차피 원작 코믹스 쪽이야 타이틀 캐릭터가 대체로 강하게 나오게 마련이고 작가 성향에 따라 더 강하거나 약하게 그려지는 경향도 있어서 파워 밸런스가 들쭉날쭉하죠.
예를 들자면 판타스틱4 타이틀 작품에서는 제잘난 맛에 온갖 문제를 일으키고 다 수습하는 미스터 판타스틱도 시빌워에서는 스파이더맨한테 다른 캐릭터 몇하고 같이 덤비다 한방에 훅 가는 장면이 나오기도 하고, 스파이더맨 같은 경우는 시빌워에서 그렇게 강하게 그려지다가도 자기 타이틀인 시빌워 : 스파이더맨에서는 캡틴한테 격투로 완전히 당하기도 하고....뭐 그런 식입니다.
(첨부한 장면은 시빌워에서 거미무쌍 하는 컷인데 대사가 유머 포인트. 어메이징, 스펙터클이라는 대사는 스파이더맨의 코믹스 타이틀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스펙타큘라 스파이더맨을 빗댄 말장난입니다.)
영화 경우는 대략적으로 거의 모든 캐릭터들이 너프먹은 모습으로 나와서 나름대로 비현실적 느낌을 줄인 편인데 그래도 밸런스 패치가 있어서 누구만 특히 세고 누구는 약하고 그런 등급화는 일부러 피하려는 느낌이 있더군요.
어벤저스 초반이나 에이지오브울트론에서 헐크vs베로니카, 시빌워 공항전투 같은 장면을 생각하면 그런 면이 많이 드러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