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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5 16: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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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좀 복잡해서 조금 쉽게 이해한 내용이 있습니다. 이걸로 풀이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유동성**으로 지갑이 조금 두꺼워져 마트나 쿠팡에서 하나씩 사던 것들을 이제 두개씩 사도 무리가 없습니다.
이 예는 저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거의 모든 경제 인구에 미치는 영향으로 해석했고, 따라서 인플레이션이 발생합니다.
이는 사실 정부에서 공급한 유동성으로 일시적 발생한 것이기 때문에 공황을 급하게 막은 뒤에 회수를 합니다. 회수를 하는 이유는 더 이상
많은 인구가 물건을 두개 세개씩 못 사게 하기 위함입니다. 인플레이션이 발생했는데도 많은 인구가 물건을 더 많이 사려고 한다면 초 인플레가 발생할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금리 인상으로 유동성을 회수하여 인플레를 억제 시키는 거라고 봅니다.
금리가 인상이 된다면 기업은 물건의 값을 올릴 수 밖에 없고 소비자도 금리 인상으로 인해 더 많은 이자를 내야하기 때문에 소비를 줄이게 되는 것입니다. 원자재의 가격이 오르기만 하고 내리지 않는다고 말씀하신 부분은 어떤 원자재인지는 모르겠으나 원유는 달러와 거의 비슷한 대표적인 원자재 이므로 비슷하게 해석하시면 이해가 좀 더 빠를 것으로 생각됩니다.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로 무너지는 산업의 필수 소비재였던 것들은 원자재 가격이 하락할 수는 있겠으나 (생각나질 않습니다.) 현재 경제는 모든 원자재의 값이 상승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GDP의 상승과 연관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