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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6 20: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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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성애자이며...몇년전까진 저 축제에 갔었습니다....
하지만 이젠 너무 변질되 버려서 안가게 되네요.
과유불급이란 말을 이럴 때 써야하나 싶습니다.
예전에...오손도손 모여 앉아 노래나 부르며 이야기 나누던 문화가
왜이렇게, 성을 표방한 상업화와 문란함에 물들었을까요.
정말 메갈 페미니즘에 비교해도 할말 없을듯 하네요.
페미니즘의 시초와 지금의 모습을 비교해보면 말이죠,
악화가 양화를 구축할 지, 자정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답이 안보여 막막합니다.
다만....저런 사람이 전부는 아니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제가 봐도 공허한 외침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