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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4 23: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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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여자쪽과 배달원만 옹호하시길래 적어봅니다.
저 정도 기다리면 당연히 컴플레인 걸 수 있습니다.
남자의 태도 말씀하시는데, 여자의 글만 보고 알순 없지요.
1시간 20분동안 기다리면서 왜 전화를 안해봤냐 하시는데, 전화는 치킨집에서 늦어지는데 괜찮느냐고 했어야지요.
받는 입장에선 주문 취소 시킬까봐 지연전화 안해준거 같아서 기분 안좋습니다.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과정에서 '값을 빼주겠다' 같은 말은 아예 안하는게 낫습니다.
얘기가 안좋게 풀렸는데 치킨을 문앞에 두고가는 행위는 어떤 사람에겐 부담스럽고 민폐되는 행동입니다.
배달오신분이 가게 사장님 같은데, 배달 지연전화만 해도 이런일 없겠죠.
그런데, 두고간 치킨 먹는 다는 남자친구는 사고방식이 궁금하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