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2022-08-26 01:15:06
2
용기가 대단한 분 같아요.
저는 많이 부족해서, 살이 좀 찌거나 피부 컨디션이 나빠지거나
헤어스타일이 안어울린다고 느껴질 때에 정말 심각하게
제가 뭘입든 못생겨 보인다고 느끼고 우울해 지거든요..
그런데? 그런 상황에서 모든걸 뚫고,
어떻게든 내가 좋아하는 디자인을 입겠다!
내 상황이 가장 중요하니 다른건 신경쓰지 않겠다!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을 보니 그냥 멋지고 존경스럴 뿐입니다.
주제넘게 소원하나 빌자면 저는 아직 부족하지만,
제 아이는 저분처럼 소신있고 멋진 사람이 되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참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