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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4 20: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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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년때는 초등학생이었는데 교실 티비로 생중계 봤었습니다. 골 터질때마다 교실 박차고 나가서 옆반 친구들과 복도에서 소리지르며 방방 뛰었었던 게 생각 나네요. 2002년 이탈리아전은 갓 성인이 된 스무살 해에 친구들과 광화문 광장에서 봤었습니다. 이때 재밌었던게 이기고나서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따끈따끈한 신문이 바로 거리에 뿌려졌더랬죠ㅎㅎ 대부분 그러시겠지만 2002년 월드컵은 생에 손꼽히는 최고의 축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