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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3 22: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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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보니 안철수를 많이 안 겪어보신 분인것 같네요.
안초딩, 간철수가 괜히 생긴 별명이 아니지요.
10년간 그의 행보에서 느꼈던 배신감, 기회주의적 행보를 아시는 분들은 어제 그의 결정을 짐작하고도 남지요.
중요한건 변함없이 중요한 시점에서 일관되게 실망을 안겨주는 모습이 차라리 다행 아닐까요?
윤썩이 저질 끝판왕인데도 불구하고 그동안 잘 포장되어 오늘 이 위치에 온데 비하면 안초딩은 그나마 자신의 본질을 잘 노출하여 우리가 더 이상 착각할 일은 없겠죠.
미래에 우리 자녀들은 공정한 사회에 살 수 있도록 우리가 본 이 상황들을 잊지말고 잘 기억하여 권리를 행사하는게 중요합니다.
솔직한 소회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