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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3 02: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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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에는 경중이라는게 있어. 미성년자가 술을 마시는데 막지 않은 성인들도 술을 먹은 미성년자도 잘못했지만 그건 죄의 질이 범죄라고 불리는 수준까지는 아니야. 잘못정도라고 할수 있지
근데 돈을 취할 목적으로 다른사람을 속이는건 엄연한 범죄야. 금전적인 피해, 정신적인 피해를 주는 범죄.
전자는 훈계나 질책, 경고 정도로 끝날수 있지만 후자는 법의 심판을 받아야되는 거라고...
사람들은 그걸 알기 때문에 무거운 죄를 저지른 한명을 몰아가면서도 나머지 사람들도 비난하는거라고
만약에 미성년자가 술먹은것도 죄가 무겁지 않느냐 생각된다면 다른사람들처럼 니가 알아보고 경찰에 신고해. 경찰이 뭐라고 할지 참 기대된다.
아 그리고 재워줄 여유는 안되니까 댓글 달면 노숙자 쉼터 전화번호 알려줄테니까 궁금하면 댓글 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