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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9 21: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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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오류를 범하는게 특정 이슈 하나로 모든걸 평가하려 드는게 좀 문제입니다.
부동산이슈 하나, 젠더 이슈하나로 모든걸 평가하려 드는것이죠, 하지만 세상은 복잡해서 한가지 문제에도 수십가지 다양한 이슈가 얽혀있죠
개인적으로 전 여당 지지자 입니다. 하지만 제3지대를 꿈꾸고 있는 김동연-김종인 콤비도 좋아요, 솔직히 제 성향이 좀 보수적이라 김동연-김종인 콤비면 매력적이라 넘어 갈지도 모르겠어요
이재명은 돌파력이 있어서 좋아합니다. 예전 정주영 회장님 보는거 같아요, 안된다는 말하기 전에 뭐라도 시도해 보는 모습이 좋습니다. 워낙 사람에 대해 호불호가 갈리고 적을 많이 만들어 놔서 그게 업보가 되어 돌아오고 있어서 좀 그렇기는 한데 아직까지는 가장 매력적인 선택지입니다.
물론 추미애도 좋습니다. 보수적이면서도 뚝심있고, 원칙론자인 점이 매력적이에요 하지만 예전 여당 대표 시절에도 보여졌지만, 이런 뚝심이 독불장군으로 만드는 경향이 좀 있는거 같아 아쉽기도 합니다. 김두관-박용진은 좀 애매 합니다. 호와 불호가 4:6이에요 종잡을 수 없습니다. 후발주자라 더 강하게 어필하는 것때문에 그런거 같은데 그게 악수로 보여져요, 정세균 이분은...수십년간 정치생활하며 대통령빼고는 높은건 다해봤지만....지지율이 저 수준인건 그 이유가 있는 것이죠....나가야 할때 나가지 못하고, 물러서야 할때를를 모릅니다.
마지막으로 이낙연은......사면론은 논외로 하더라도, 조선시대 김상헌을 보는거 같아요
누군가는 김상헌을 진정한 선비라 칭하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김상헌에 대하 정확하다고 느끼는 평가는 자신의 절개를 위해 임금을 팔아먹었다. 홀로 깨끗하고 고고한척만하고 현실은 외면했다. 라는 평가가 적절하다고 봅니다.
문제가 발생하면 뒤로 빠져서 나랑은 상관 없는양 뒤에서 논평만 하고, 품격을 논하지만, 그 지지자들이 난장판 만들고 개싸움 벌이는 것에는 눈을 감고 모른척 하죠
아....글씀이 님은 정책적인 부분을 말씀 하셨는데...인물에 대한 주관적인것만 적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