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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7 09: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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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론이라는 것은 말그대로 기싸움입니다.
물론 사실을 적시한 바탕으로 거짓 네거티브는 허용하거나 동조할 수 없지만,
진실을 밝혀서 여론을 움직이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하는거 아닌가 합니다.
저쪽은 없는 거짓까지도 부풀려서 공격을 해오는데, 여기는 진실의 사실까지 네거티브는 안하겠다고 숨기고 쳐맞기만 한다면 과연 공정한 싸움일까요?
그렇게 진실을 증폭시키지 않고, 묻어두고 선거에서 패배하여 10년여 패악질에 당해 초래한 막대한 국가적 인명적 손실은 어떻게 되는건지.
그냥 나자신은 하늘을 우러러 네거티브 안하고, 나쁜놈이 죄를 저지른걸 알면서도 그걸 묵과하고 대신 네거티브는 하지 않고, 그놈이 결국 지도자가 되서나라를 크나큰 위기의 구렁텅이로 몰고 가는걸 지켜봐오면서도 나는 네거티브를 하지 않아서 도덕적으로 완성했다고 정신승리하는게 정말 옳은 일일까 합니다. 정의도 이기고 봐야 정의가 아닌가...
물론 저러는 가운데, 저들의 실체가 많이 표면 위로 드러나고, 우리 시민들도 정치적인 역량과 세상을 바라보는 민주의식이 많이 성장을 했다고 봅니다.
그런 긍정적인 효과를 무시할 순 없고, 그때문에 저런 정도를 걸어온 과정이 더욱 빛이 나는것은 맞겠지만.
이제는 더이상 저렇게 허무하게 당하는 일은 없어야겠습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싸울때는 강력하게 붙어서 사생결단으로 싸워야합니다.
진흙탕에서 싸움을 걸어오는게 나는 더러워지기 싫다고 피하는것 만큼도 비겁한 것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