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1
2022-10-07 14:18:24
1
거창해보여서 뭔가 특이한 사람만 저럴거다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대다수의 사람이 본인도 모르게 저기에 해당하는 행동들을 하고 있습니다. 저런 행동을 보이는 대상만 다를뿐이죠. 아마 저도 어떤 범주에선 저런 행동을 하고 있을겁니다. 인지하지 못할뿐...
전 sns와 인터넷의 발달이 인간의 사고흐름을 저런쪽으로 흘러가도록 유도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또 익명이라는 시스템은 회선 건너 저편에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망각하게 만들어줬죠.
또 sns를 이용하여 사람들을 분열시키고 갈라서게 만드는 선전선동이 비일비재하기도 하구요.
선악구도로 갈라치기하여 아애 생각하는 과정이 중간에 사라져버리고 바로 우리편 아니면 저쪽, 이런식으로만 판단하게 만들더군요.
정치쪽이 제일 심하고, 그 다음이 남, 여 꼴통+페미들의 갈라치기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