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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0 16: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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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10년전에 맥도날드에서 일했을때임.
유동인구가 정말 많았던곳이라 매일매일 바빳음
다른매장과 달리 내 업무는 감자튀김 담기였음. 사람이 너무 많았기에..
그것마저도 직책이있었는데, 한아줌마가 감튀가 너무 적게 들었다며 내게 좀더 달라고그럼
내가 직접줄수 있는게 아니기에 매니저복입은 사람을 가리키며 매니저한테 여쭤보라고 전함.
'그런게 어딨어~' 이러면서 자기 감튀컵으로 한웅큼 퍼감 ㅋㅋㅋㅋ. 난 무슨 옹달샘에서 물퍼먹는줄 알았음.
그광경을 본 매니저가 '손님 이러시면 안되요' 이러니깐 '왜나만 그래 아까 누구도 가져가더만' 이럼.
물론 그 아줌마가 처음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