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이 열악할수록 철학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깊이가 깊어지나요? [새창]

맹자는 지를 시비지심의 단서라고 말했습니다. 그러한 지는 지에서 나오고 선이고 도덕이다. 라고 했죠.

3403 2024-05-15 11:10:02 0

환경이 열악할수록 철학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깊이가 깊어지나요? [새창]

예전 매불쇼에서 유시민 작가가 했던 말이 떠오르네요.

지, 식, 학습능력

지 - 천성, 시비를 가리는 능력 (과거)
식 - 배움. 학력, 유년 시절 주위 환경으로 부터의 배움 (현재)
학습능력 - 독서 (미래)

한 사람의 총체적인 모습이겠죠?

3402 2024-05-15 10:11:22 1

부처님도 오셨으니까 [새창]

부처님을 믿고 따르셔요.
어짜피 공수래 공수거니...

부쳐님을 믿습니꽈~~~~~ 믿는다면 맘 껏 지르세요. 부쳐 핸썹

3401 2024-05-15 09:59:18 0

부처님도 오셨으니까 [새창]

요즘 누가 현금 씁니꽈??

님을 위해 옆 칸에 신용카드가 있잖아요. ㅎ 지르세요. 맘 껏!!!!

3400 2024-05-14 21:13:16 5

짜파게티 3봉 먹을건데 [새창]

보통 요즘 멀티가 4봉 아닙니까??

그 멀티 4봉 중에 1봉 남으면 어떻게 하려구요??

전 오늘도 오뚜기 비빔면 4봉짜리 남을까봐 어쩔 수 없이 4봉을 다 먹었네요. 휴~~~다행이다. 남았으면 큰 일 날번 했네., 휴~~~

3399 2024-05-14 00:44:45 0

카라 - 미스터 [새창]

몇 번 읽어 보니 이해...가 되네요. ㅋ

하튼 이렇게 잔 글에도 세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3396 2024-05-13 23:18:47 2

[익명]조선소 도장에 대해 아시는분 [새창]

흠...터치업 초보를 15만원 준다구요??

흠...저런 건 한 창 중공업 해양쪽에서 잘 나갈 때 A급 아주머니들 주는 머니였었는데...모르겠습니다.
지금 조선 쪽에 사람이 없으니...

근데 조선쪽은 배가 그리 비싼 게 아니고 시간이 거의 정해 진 거라...한 때 햐양쪽은 수주하면 조단위의 프로젝트였었기에 한 창 잘나갈 때는 A급들이 15만원 정도 받았는데...제가 생각하기엔 요즘은 해양이 아니라 조선쪽일텐데...터치업 초보에게 일당 15만원이라?? 흠...뭐 그럴 수 도 있겠지만...사람이 정 급하면...

3395 2024-05-13 23:14:50 2

[익명]조선소 도장에 대해 아시는분 [새창]

음...급여쪽이 계산하는 게 바뀌었는지 모르겠는데...

잔업은 시간단위로 하진 않았는데...보통은 저녁 먹고 9시 30분(삼성중공업)이나 10시(현대, 대우)까지이고 공수의 0.5배 쳐 줍니다.
지금은, 일하시는 곳은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

3394 2024-05-13 23:12:11 2

[익명]조선소 도장에 대해 아시는분 [새창]

요즘 큰 조선소에서는 비계...일명 족장은 함부로 건드릴 수 없으니(제가 일했던 중공업에서는) 족장판 만지시는 일은 거의 없을 것이고, 임의로 만저셔도 안됩니다. 사고로 이어지기에...
로프 또한 전문적인 분들이 있어서 그들이 타지 터치업분들이 타진 않습니다.

3393 2024-05-13 23:08:25 2

[익명]조선소 도장에 대해 아시는분 [새창]

위 글 중에...

1. 남성 초보분들은 주로 여성분들을 페인트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 이 말은 터치업을 직접적으로 하지 않는 다는 말입니다.

2. 주로 남성분들이 하시는 일은 여성분이 바를 페인트를 운반해 주는 정도입니다. 큰 통이 아니고 조그만 동그란 통정도입니다.
---> 이런 거 못봤습니다. 배 또는 구조물 저~~~~~~~~~~~쪽 구석 어딘 가에서 여성분이 일하는 데 거기까지 터치업 깡통을 배달 해 준다구요?? 페인트는 작업자 본인이 직접 가서 받습니다.

3392 2024-05-13 22:52:11 2

[익명]조선소 도장에 대해 아시는분 [새창]

페인트는 우리가 쉽게 볼 수 있는 말통정도의 크기에 담겨져 있습니다. 그걸 선체로 옮겨 놓고 분유깡통 크기의 통에 넣고 댕기는 거지요.
분유깡통, 사포, 터치업 붓, 얇은 청테이프...
문제가 방독마스크를 항상 껴야 하는데 그거 덥다고 안끼고 하시는 분들이 대다수죠.
도장쪽 아주머니들이 성격이 괄괄한 분들이 많은데 지나가는 말로 항상 신나에 쩔어 있어서 저렇다...고 하곤 했었습니다.
그 만큼 항상 냄새에...

그리고 현장에서 나는 냄새 또한 문제지요.
용접 흄이 가득찬 곳...자르는 소리...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어디서 뭔가 떨어질지 모른다는...내가 떨어뜨리고 떨어질 수도 있고...
뭐 근데 그런 곳에서 많은 분들이 일하시고 또 잘들 지내시기도 합니다.

근데 남자분은 터치업, 일명 깡통 들고 댕기는 일보다는 힘쓰는 일을 주로 할 겁니다.

3391 2024-05-13 22:39:54 4

[익명]조선소 도장에 대해 아시는분 [새창]

제가 일명 조선소...중공업에서 해양쪽 안전관리자로 쪼매 근무했었습니다. (대략 3년 전까지...)

주로 배관 회사 안전관리자였었는데...도장쪽 안전관리자도 쪼매했었습니다.

주로 해양쪽에서 일을 했기에 지금의 상황은 조선쪽이 일감이 넘쳐나기에 쪼매 다를 수 있는데...
위에서 설명하는 것은 일명 "터치업"입니다.

터치업은 분유 깡통같은 것에 손가락 두 개정도 되는 붓 가지고 댕기면서 칠하는 것이 맞습니다.
배관이나 선박 내 아주 작게 녹슨 부위 또는 제대로 칠해 지지 않은 미세하게 작은 부분 등을 붓으로 칠하는 부분입니다.
항상 페인트 냄새를 맡아야 하는, 여름이라고 다르질 않습니다.
그래서 방독마스크를 지급하는데 열로 달궈진, 철판으로 만들어진 배에서 하루죙일 방독 마스크를 끼고 있다는 것이 쉽지는 않지요.

설사 남자분이 터치업을 시작하신다고 하여 계속 터치업을 시킬까요?

제가 근무할 때 터치업은 주로 여성분들이 하셨고 간혹 나이 많이 드신 남자분들이 하셨었죠.

좀 젊다싶으면 페인트통 까고 나르고...그런 일 주로 했었습니다.

음...제가 주로 일했던 중공업 도장에서는 터치업 남자분을 거의 못봤습니다.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요...

정말 남자분이 할 수 있다면 체력적으로 그리 힘든 일은 아닙니다. 페인트 냄새...가 문제겠지요.

근데...조선쪽도 터치업을 들어가기 위해선 선체로 페인트 통을 옮겨 나야하고...크레인으로 옮긴다고 하지만 그걸 풀고 정리하는 것도 사람이 하는 일인데 누가 할 지는 뻔하지요.

지금은 해양쪽보다는 조선쪽이라 아마 선체간 이동이 많을 것이라는 점과 중공업 또는 조선소가 일반 대학 몇 개 합친 것만큼의 크기이기에 이동간의 문제...뭐 버스나 자전거로 이동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