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나님, 오늘 글 첫 줄 읽고, 감동으로 울컥했습니다. (피오나님의 글 재주를 알아 본 사람중에 한 명임) 그리고 다음으로 넘어가며, 걱정이 밀려왔고 (글을 안 쓰신다고 할까봐서) 진행을 보아하니, 쓰기로 하신 것 같아서 안심했는데 댓글을 보고 '빵'터졌습니다. 공부할 때, 책상정리하고 막 그러는 학생같아서요. ㅎ
피오나님은 분명히 글재주가 있으십니다. 글을 쓰고 쓰지 않고는 재주와는 또 별개의 일이잖아요.
재주가 있어서 쓰는 게 아니고, 쓰면 재밌는 글이 나올 겁니다. 고렇게 생각하심, 고민꺼리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