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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0 08: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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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년 베를린 올림픽 때 손기정 선생님의 목에 금메달을 걸어준 사람이 히틀러.
"회고록에 묘사된 내용에 따르면, 우승자 접견 시 히틀러가 어디서 왔냐고 묻자 그는 코리아에서 왔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히틀러가 “우승을 축하하네, 젊은이. 그대 조국의 영광을 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주기 바라네”라고 말했다고 한다. 하지만 히틀러는 손기정이 식민지 백성인 줄은 몰랐을 것이다. 왜냐하면 코리아에서 왔다고 대답했지만, 이런 경우 대부분의 서양인들은 국가보다 고향을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당시 히틀러는 코리아를 일본의 지역명쯤으로 생각했을 가능성이 크다."
http://news.bookdb.co.kr/bdb/Column.do?_method=ColumnDetail&sc.webzNo=16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