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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3 21: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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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붉은보석'이라는 게임이 있었음.
겜 시작할 당시 [현금 4만원] ↔ [게임 머니 1억]
마을 앞마당에서 줍는 돈은 1~10원 사이인데 거기서부터 괴리감을 느낌.
겜 접을 당시 시세 [현금 1만원] ↔ [게임 머니 1억] 까지 떨어짐.
막판에 100억쯤 있던 거 서버 내 희귀한 아이템들 몇개로 바꾸고 손 놓음.
한 1년 전 즈음, 궁금해서 잠깐 들어가봤더니 사람들이 골드가 아니라 이상한 화폐로 거래를 함.
알고보니 1억짜리 화폐인 [금괴]가 나옴-,.- 은행가면 1억을 금괴 하나로 바꿔줌.
시장 구경을 해보니 좀 좋다 하는 템들은 [50금괴] [100금괴], 심지어 [1000금괴]가 넘는 템도 있음.
아이템 매니아를 가봄.
지금 시세 [현금 5만원] ↔ [1000금괴].
즉, 1만원 당 200억 골드가 거래됨..
여전히 앞마당에선 2원이 떨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