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2
2013-01-04 00: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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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학교다닐때 태권도 동아리라 중국 유학생들이 들어온 적이 있었음.
그중에 조선족은 아닌데 한국말 좀 잘하는 열아홉살짜리 애랑 담배 같이 피믄서 "어린놈이 형님들 앞에서 담배핀다"고
장난치면서 친해졌는데
나중에 갈때되서 고맙다고 중국담배 두보루 주면서
자기집이 중국에서 호텔하는데 언제 한번 놀러오라고, 잘해줘서 고맙다고 그랬는데...
결국 그 담배 독해서 한가치 피고 다 선배들 나눠줬는데...
그땐 몰랐지...중국담배는 독할수록 비싸고 걔가 준 담배가 갑당 우리나라 돈으로 8천원쯤 하는거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