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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4 21: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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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나온 고등학교도 나때 비평준 학교였는데 배구로 꽤 유명한 학교 였음.
근데 몇몇 빼고는 배구부 애들 별로 탐탁치 않게 여겼습니다.
1,2학년들이 2,3학년 무시하는 건 기본이고 지들만 무슨 그학교 명성 살려주는줄 앎.
근데 더 분한건 걔네들을 터치할 수가 없었다는거...
수업은 시험때 빼고는 안들어오고(시험때도 그냥 쭉 찍고 잠)
기숙사도 따로 살고... 무엇보다 그 강스파이크 때리는 손으로 맞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그냥 피해다니는게 상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