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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7 09: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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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년전만해도 저희 아빠는집에 오시면 가족들과 별 대화도하지않으시고 화만내고 소리지르고 그러셨어요 그래서 저도 아빠랑 사이가 안좋았어요
근데 어느날 문득 아.. 내가 아빠한테 이렇게 대하면 아빠는 얼마나 힘드실까 하는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조금씩 조금씩
다가갔어요 전 정말 조금씩마음의 문을 열며 다가갔는데 아빠가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주셨어요 정말 기뻤어요
요즘 아빠는 가족들이랑 농담도하고 정말 많이웃으시고 퇴근하실때도 자식들 먹인다고 간식도자주 사오시네요
결론은 어머니가 화를내고 욕을해도 사근사근 조금씩 다가가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