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방독면 안경도 못맞출 정도로 시력도 안좋았고.. 평발, 내성발톱 심해서 행군 몇번 뛰면 발바닥 근육 찢어지고 발톱에 피고름차서 수술도 군 생활동안 2번 받았네요.. 훈련 도중에 치외치 깨진줄 모르고 생활하다가 턱에 피고름으로 가득찬 혹이 생겨 턱은 하루종일 벌에 쏘인것 처럼 얼얼하고 두통이 굉장히 심하게 와서 자해까지 할정도였는데 군 병원 예약이 가득차서 진료는 물론이고 진통제 처방도 못받고 2주를 버텼네요.
이 댓글을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머리에 나는 여드름은 모낭염으로 보셔야되요. 피부감염증의 원인균을 치료하는 연고(에스로반)를 바르거나 피부과에서 항생제를 처방받아야 없어집니다. 피부감염증 원인균은 퍼지기 때문에 약 없이는 치료하기 힘들어요.. 그리고 모낭염으로 인해 사라지는 머리카락은 다시 안생길 가능성이 높다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