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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29 02: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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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병은..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단지..최대한 늦게..해야 하겠죠..
않하자니 테러에 굴복하고(또는 경제 위기 심각해지고..), 하자니 미국손에 놀아나고.. 파병은 하되.. 최대한 늦게 해야겠죠..
그리고.. 만약에 파병을 반대하고 어떠한 나쁜 일들이 있더라도 우리 국민이 책임질각오가 있다고 제발 소신있게 밀어달라고 얘기한다면 혹시라도 대통령이 맘을 바꿀수도 있지 않을까요
라고 하셨는데..
불가능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론..반대입장입니다만.. 국가전체의 이익을 놓고 봤을때 파병하는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전에 노무현 대통령이 이런말을 한적이 있습니다.
"저도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파병을 할수 없다고 주장하겠지만..지금 저는 대통령의 자리에 있습니다. 그렇기에 파병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것입니다."
정확히 이렇게 말하진 않았고..하여튼 이거와 비슷하게 말했던걸로 기억합니다.
현실은... 이상과는 달리 무척 가혹합니다.. 지금 이렇게 할 수 밖에 없는게 현재 우리나라의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