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오늘의유머 사이트 생기기도 전에 인포메일로 받아봤고 사이트 생기고 나서 귀찮아서 가입 안하다가 가입인증 하는게 유행이라 그때 가입했어요. 이전에는 베스트오브베스트 게시판도 없었고 게시판도 많이 없었어요. 베스트 유머에 올라오는 건 유머글과 유머자료가 거의 대부분이었던 시기도 있었어요. 그때만 해도 정치글이 껴들 곳이 없었으니 조작이든 알바든 올 일도 없었어요. 사람들이 유머사이트 하면 웃긴대학을 떠올렸지 오늘의유머는 아는 사람도 없었어요. 항상 상주하진 않았지만 애정 가지고 꾸준히 들리고 유머자료 보고 웃고, 또 올리던 곳 입니다.
태도도 선민의식에 찌들어서 가르치려 들고, 폐쇄성도 심각한 수준이라 다른 사람들 말을 전혀 안듣구요. 애초에 "우리가 옳다." 마인드 장착하고 글을 쓰는데 무슨 대화를 하고 소통을 해요. 어떤 사안이든 간에 현 여당 입장에 반대되면 무조건 까내리고 반대 눌러대는게 그게 무슨 소통이고 의견을 나누는 행위입니까? 그건 소통 보다는 그냥 정신적 자위에 가깝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