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8
2015-09-01 14:02:46
1
의견을 왜곡없이 올리면 될텐데
불필요한 문장을 굳이 쓰는 심리가 궁금하네요.
뭔말이냐면
특정인의 플레이가 좋으면 칭찬하고
나빴으면 이러이러한 점이 아쉬웠다고 하면되고
출연자중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좋은글을 쓰고
싫어하는 사람이 있으면 싫어한다고 쓰면 되잖아요.
그런데 왜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면서 물타기를 시도하는건지..
문맥을 보면 여지없이 홍진호를 까는글인데
문맥을 보면 여지없이 장동민을 까는글인데
문맥을 보면 여지없이 김경훈을 까는글인데
문맥을 보면 여지없이 김경란을 까는글인데
문맥을 보면 여지없이 이상민을 까는글인데
그 글 앞에는 꼭 이런 문장이 박힙니다.
저는 홍진호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저는 장동민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저는 김경훈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저는 김경란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상민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차라리
까고 싶어서 글 쓴다고 밝히는게
훨씬 진정성있어 보일것 같은데 말이죠.
----------------------------------
얼마전에 제가 썼던 글입니다.
지난글을 보니까 홍진호 깎아내리지 못해서 안달나신 분 같은데
글에는 맘에도 없는 홍진호 결승드립을 하시네요.
그냥 대놓고 까시죠.
홍진호 탈락해서 아쉬운 마음 운운 글 쓰시면서 내심 얼마나 쓰기 싫으셨을지 짐작이 가네요.
겉과 속이 다르면 상합니다. 썩은달걀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