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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2014-02-06 17:31:47 106
이쯤에서 다시보는 아바타 장관 jpg [새창]
2014/02/06 17:14:34
저렇게 저명하신 윤장관님같은 분들이 여럿 있어서 박통령님을 모셔야지 좋은일(?)이 많이 생기지 않을까요?
윤장관님 해임건의 결사반대!!
30 2014-02-06 17:21:09 0
군대도 사람 사는 곳입니다. [새창]
2014/02/06 14:03:55
군대는 사람도 살고, 닭둘기도 살고...... 자연과 사람이 더불어 사는 아주 좋은 곳입니다.
다만 여자사람만(여군은 여자사람에서 제외)없는 사람사는 곳이죠..
먹여주고 재워주고 일도시키고 아주 좋은 사람사는 곳이죠..
29 2010-10-21 15:36:57 0
숨겨진 올빼미를 찾아라는데.. 도와주세요.. [새창]
2010/10/21 15:34:32
그건 아닌듯.. 전에 '숨겨진 고양이를 찾아라' 라는 사진을 올렸는데

정말 고양이가 정면에 있었거든요..
28 2010-09-29 16:47:14 0
[심약자 임산부 절대 클릭금지] 공포게시판 홍보자료 [사진有] [새창]
2010/09/29 16:38:13
...... 간만에.. 심장 덜컥내려가는 느낌 받았습니다 ㅎㅎ
27 2010-09-29 16:47:14 1
[심약자 임산부 절대 클릭금지] 공포게시판 홍보자료 [사진有] [새창]
2010/09/29 19:35:43
...... 간만에.. 심장 덜컥내려가는 느낌 받았습니다 ㅎㅎ
26 2010-09-26 21:58:39 0
[펌] 류성룡의 형 [새창]
2010/09/26 15:22:38
성룡이라는 이름은 바둑을 잘 두나봅니다..
저도 바둑이 아마3단인데..

프로기사중에 김성룡 9단 사범님 계시죠? ㅎㅎ
25 2010-09-26 13:52:30 3
[새창]
하나도 아니고 둘씩이나 ......
동피님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염려 덕분에...... 감사합니다
24 2010-09-26 13:30:05 3
[새창]
제가.. 동영상을 찍을 겨를은 없었습니다..
사진도.. 눈치보면서 겨우 찍은겁니다 ㅠㅠ
23 2010-09-26 13:30:05 4
[새창]
제가.. 동영상을 찍을 겨를은 없었습니다..
사진도.. 눈치보면서 겨우 찍은겁니다 ㅠㅠ
22 2010-09-26 13:30:05 9
[새창]
제가.. 동영상을 찍을 겨를은 없었습니다..
사진도.. 눈치보면서 겨우 찍은겁니다 ㅠㅠ
21 2010-09-26 13:24:58 4
[새창]
급황상황이긴 했지만.. 내딸의 건강을 걱정해
수술동의서도 없이.. 수술을 집도해주신..
여수 문화병원 유xx원장님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20 2010-09-26 13:24:27 7
[새창]
급황상황이긴 했지만.. 내딸의 건강을 걱정해
수술동의서도 없이.. 수술을 집도해주신..
여수 문화병원 유xx원장님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19 2010-09-26 13:24:27 23
[새창]
급황상황이긴 했지만.. 내딸의 건강을 걱정해
수술동의서도 없이.. 수술을 집도해주신..
여수 문화병원 유xx원장님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18 2010-09-26 13:24:27 39
[새창]
급황상황이긴 했지만.. 내딸의 건강을 걱정해
수술동의서도 없이.. 수술을 집도해주신..
여수 문화병원 유xx원장님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17 2010-09-26 13:18:07 28
[새창]

ㅠㅠ 금일 오전 09시10분 태어났습니다......

모든분들이 걱정해주신 덕에 산모아 딸아이 모두 건강합니다..

아침에.. 사실은.. 진통이 전혀 없고 그래서.. 오늘 퇴원수속해서

다시 나중에 입원을 하려했었는데......

퇴원직전 마지막으로 검사를 하고 나가자는 원장님의 권고에 따라

태동검사부터 쭈욱하던과정...

갑자기 보호자를 급하게 찾는겁니다..

가보니.. 우리 수술하면 심장 박동수 뚜뚜뚜 하면서 되는거 있죠?

그게.. 그걸보니까 아무것도 모르는 저도 알겠더라고요..

태아의 심장은 분당 120회가 뛰어야 정상입니다.

그런데 일반 성인 박동수처럼 80..79..78..77.76...... 이렇게 80부터 계속

하나씩 떨어지는 겁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원장왈 "태아가 나오려고 엄마 질을 머리로 계속 들이미는데
산모가 아직 준비가않되 자궁이 않열려 태아가 2일동아 힘을
다 써버린 끝에 목에 힘이 풀려 고개가 꺽어지고.. 탯줄이 목에
감겨버렸다는 겁니다."

조상이 돌봐서 그런지 정말 극적인 타이밍에 검사를 한겁니다 ㅠㅠㅠㅠㅠㅠ

그러면서 말씀을 잊기를

원장님 : 지금 바로 수술하지 않으면 산모 태아 둘다 위험합니다.
나 : (말없이 심장박동수 나오는 모니터만 뚫어지게 보고있음)
간호사 : 수술동의서에 싸인좀 해주세요
나 : (힘없는 눈빛으로 볼펜을 찾는 시늉)
원장님 : 김선생!(간호사) 지금 그거 할때야? 일단 수술부터하고 나중에
그런건 해요!
.......................
그렇게 수술실로 와이프를 싣은 침대는 들어가버리고..

순간 저는 아무것도 못하고 엉엉 대성통곡으하면서

수술실 앞에서 울고있었습니다.

......

참 웃기죠? 사람일이라는게 정말 전광석화인가봅니다..

들어간지 한 10분? 15분? 간호사님이 예쁜딸을 안고 나왔습니다.

저를닮고 내 아내를 닮은 ...... 그 어린생명..

한 2-3초 보여주고 나서 수술로 태어난 아이라서 바로 못 보는데

보호자분이 너무 걱정하시는거 같아서 보여주는거라면서

바로 소아과로가 검사를 해야한다고합니다.

애를 안고 가면서 집사람도 건강하답니다 ㅠㅠ

약 2-30분 후에 집사람이 마취가 풀리면서 복통을 호소하고..

저는 회복실로 맨발로 달려갔습니다.

집사람 눈뜨자마자 복통을 엄청 호소하더군요..

맨처음 눈을뜨고나서 한 첫마디...

집사람 : 우리 애기%#$%$#%#$^#$%#$%..
나 : 뭐? 애기 건강하냐고? 자기닮아서 너무 이뻐. 건강해 걱정마
집사람 : 으..으.. 우..우리 애기 /%#%#$%#%#
나 : 뭐? 걱정마... 건강하다니까.. 자기 몸부터 챙겨야지 ㅠㅠ
집사람 : 아..아니..우..우리 애기 #$@$@$@

나중에 알고보니 그말은 "우리 앞으로 애기 낳지말자" 였습니다. ㅎㅎ

그리고 나서 복통때문에 친정엄마를 막 부르더군요 ㅠㅠ

저는 전남여수이고.. 집사람은 부산입니다......

어떻게 할 도리도없고.. 마누라가 불쌍해서 막 울고만 있었습니다.

근데 약 5분-10분 지나니 애기를 안고 간호사가 들어왔습니다.

어머니는 아프니 아버지가 애를 안고 어머니 보여주세요..

애가들어오자마자 집사람 눈을 막 치켜올리면서 배아픈거 신경도않쓰고

애를 볼라고 얼굴을 바둥거리는데 ㅠㅠ 모성이 무엇인지.. 난생첨 실감했습니다..

애기가 막 우는데.. 집사람이.. 아픈 배를 무시한체..

"엄마야~ 엄마 옆에 있으니 울지말아요.."

라고하니까 엄마 음성을 듣고 애기는 바로 진정하는 겁니다......

무슨 한편의 영화를 보는것같이 저는 계속 울고만 있었습니다.

ㅠㅠ 그냥 어떤 말을할라고 입만열면.. 세살먹은 꼬마처럼.. 우는소리가되고..

지금은 집사람 통증이 좀 누그러져 병실에 입원해서 회복중이고 옆에서

자고있네요.. 애기는 이따 오후 3시정도에 데려온다고합니다..

회복실에서 애기 안고 애기 얼굴 찍은게 있어서..

인증겸..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할겸.. 1번으로 이곳에

올립니다......

응원해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ㅠㅠ

(이글은 똑같은 내용으로 별도로 게시물을 작성해 올리겠습니다
아마 그글이 베오베 까지 올 가망은 없으니.. 저는 원레
공게유져입니다.. 공게에 별도로 올려놔야겠네요.. 공게 동무들에게
알려줘야하니.. 중복 클릭은 하지 말아주시라 부탁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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