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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9 02: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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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억울하게 죽은 우리 학생들 한이라도 풀수있어 다행입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 너무 억울해 쉬는날이면 넋이라도 달래줄려 팽목항을 종종 찾아가서 혼술했었는데(솔로라 혼술이 좋습니다ㅎ) 갈때 마다 가슴이 아파 눈물만 났습니다 점점 잊혀지는 세상이 무심해 가슴이 아팠는데 이제서라도 우리 학생들 억울함을 다시 풀수있는 기회가 와서 너무 기쁩니다 전 촛불들고 팽목항으로 가겠습니다 제가 힘이 없어 못풀었던 숙제 국민이 다시한번 밝혀주시니 너무 기쁩니다 이번엔 잊지마시고 진상규명 될때까지 힘내시길 바랄께요 우리 학생들 유가족들의 가슴에 다시한번 바람이 부네요 ~ 진실은 밝혀지겠지요 다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