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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4 13: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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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설명에 군부세력과의 통합. 적폐 끌어안기가 있는데. 여기서 약간의 변명?을 하자면 하나회에 대해서는 확실히 숙청했어요.
군상층부에 하나회가 워낙 많아서 승진, 인사도 하나회가 다 하고 대통령은 승인만 하라고 했는데, "국군통수권자가 누군데?"라고 노발대발해서 다 날려버렸습니다.
군부와의 통합은 삼당합당 말씀하신 것 같은데. 이건 노태우정권때 있었던 일인걸로 기억합니다. 처음엔 좋게좋게 지내려고했는데. 총풍사건이 터지면서 김영삼은 이미 군부와는 학을 땠구요.(야당도 아니고 같은 당의 대표인 김영삼을 감시하고 유사시 납치계획등을 세워뒀으니)
또한 결과론이긴하나, 하나의 당으로 내부에서 파고들어가서 하나회와 5공숙청이 큰 충돌없이 깔끔히 숙청애 성공한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