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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5 10: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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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오히려 명작은 아니더라도 수작 정도인데도, AVGN만보고 사람들이 똥으로 아는 게임도 꽤 있죠.
문워커같은 경우가 대표적인 피해자죠. 동영상에서 쉽게 피가 깍이는 상황이나(피할 수 없는 폭탄) - 춤추려면 피를 반이나 써야 한다며 어렵다고 깠지만.
실제 게임을 해보면 아이를 찾을 때마다 꽤많이 피를 회복시켜주기때문에 그리 어렵지 않거든요. AVGN의 리뷰에선 이런 사실을 아예 언급을 안 했죠.
그리고 모션은 스릴러인데 왜 음악으로 스릴러가 안 나오냐고 욕했는 데, 저작권문제로 짤린거고 초기에 나온 팩들은 스릴러 멀쩡히 나오는 버전도 존재하거든요. 이런건 전혀 언급이 없음.
또한 별똥별을 먹으면 로봇으로 변신하는 건 무슨 센스냐고 하는 데, 원작에 해당하는 영화 "문워커"에서 설정이 마이클잭슨이 외계에서 온 전사지만 별똥별이 떨어질 때만 제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설정이였거든요. AVGN쯤 되는 사람이 이 영화를 모를리도 없는 데 언급을 안 함. 원작의 설정이 병맛인거지 게임의 설정이 병맛인게 아님. 오히려 원작을 충실히 구현한 것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