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미연시의 시초는 좀 아닌 듯;;;; 크로스채널이 2003년인데. 보통 에로게(미연시)임에도 붕가씬을 압도하는 시나리오를 중시하게 된건, 칸노 히로유키라고 보시는 게 좋을 듯 하네요. 1995년 이브 버스트 에러라는 걸출한 물건을 내놓고, 그 뒤 엘프로 이적. "이 세상의 끝에서 노래하는 소녀 YU-NO"를 96년에 내놨습니다. 그 영향으로 당시 한 동안 서스펜스나 전기물과 융합한 미연시가 많이 나왔고, 이는 이윽고 이후 에로게에서 에로만이 아닌 "스토리"라는 흐름을 만들었습니다.(그에 영향을 받은 것이 KEY의 전신인 택틱스의 MOON. 리프의 시즈쿠, 키즈아토 등등)
1 기사에서의 수입이라는 건, 그냥 일본에서 들여왔다는 소리같네요. 수입보다는 밀수에 가깝고 더러운캔디님이 말 하는 것은 "제작사와 공식으로 계약을 체결하여, 한국내 방송/유포 권리를 취득하고, 영상 등급물 위원회에 정식으로 심의 절차를 밟아 등급 판정까지 받은 것"을 의미하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