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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8 17:5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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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의 천국이란 그거죠.
예수를 믿지 않았던 이순신 장군님은 개신교에선 지옥행. 천주교에선 천국행이란 견해입니다. 이게 큰 차이죠...
그리고 사제가 결혼하지 못 하는 것은 초기의 금욕적인 풍토가 강했던 것도 있었고. "가족과 자식이 있으면 혈연관계를 이용한 정치적문란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실제로 이러한 교황권력 오용의 대표적인 사례가 체자레 보르지아)
다만 이미 사제의 결혼이 허락되는 종교(동방정교회 등)에서 신부직을 받은 뒤에, 천주교로 개종할 경우에는 신부직이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신부라도 가족을 가지는 것이 인정이 됩니다. 물론 이런 경우 높은 직책을 가지긴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