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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9 13: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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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네.. 님이 올리신 글 잘 봤습니다. 진작에 댓글이라도 달려고 했는데 그렇게 못했네요. 아들 놈은 이제 초6인데 방학중에는 하루에 한 게임만 합니다. 주말에는 저랑 같이 피방 가서 봇 듀오 돌리고요. 아들놈이 할 때는 저도 옆에서 응원하고 욕이 난무하거나 조짐이라도 보일라치면 차분히 차단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욕 하지 않도록 잘 설득하고요. 물론 제가 없을 때는 말 잘 듣는 척을 하지만 혼자서 할 때는 저도 모르지요. 일단 욕하는 사람은 승률이 더 낮고 못하는 사람일 수록 남 핑계를 잘 댄다. 이건 통계가 그렇다라고 하니 잘 알아듣는 것 같고요. 여튼 뭐 둘이 하면 재밌습니다. ㅎㅎ